[NBA]멤피스, 거함 샌안토니오 격침…던컨부상 틈타 역전승

입력 2003-11-04 18:05수정 2009-10-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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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지난 시즌 우승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멤피스는 4일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88-80으로 이겼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샌안토니오의 팀 던컨이 일찌감치 부상으로 경기에 빠지는 바람에 대어를 낚았다.

던컨은 1쿼터 5분2초를 남기고 경계선에서 공을 잡으려다 왼쪽발목을 삐어 코트에 나뒹굴었다. 이 때까지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던컨의 활약에 밀려 10-20으로 크게 뒤지던 멤피스는 이후 던컨이 빠진 샌안토니오를 꾸준히 추격했다.

멤피스는 경기종료 2분41초를 남기고 76-78로 뒤졌으나 이후 게이솔, 스위프트, 포지의 연속 자유투로 82-78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뉴욕 닉스는 홈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75-68로 물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개막 후 2연패 했던 뉴욕은 키스 반혼(14득점·8리바운드)과 찰리 워드(15득점·6리바운드) 등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올랜도는 전체 슛시도 84개 중 21개(성공률 25%)만이 림을 통과하는 극도의 슛 부진 속에 무너졌다. 올랜도 주포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19득점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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