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삼성월드챔피언십 폭우로 연기

  • 입력 2003년 10월 1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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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투어 ‘별들의 전쟁’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가 폭우로 연기됐다. 1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우드랜드TPC(파72)에서 첫 라운드가 열렸으나 비가 많이 내려 다음날 1, 2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르기로 한 것.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박세리(CJ)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티오프도 못했으며 이미나는 5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쳤다. 이날 33세 생일을 맞은 소렌스탐은 경기를 마친 뒤 가질 예정이던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미룬 채 골프장 인근 우드랜드여고 골프팀 선수들이 마련한 생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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