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또 이상 조짐이다. 다행이라면 그의 어깨가 고장난 것은 아니라는 것.
22일 오클랜드 전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던 마르티네스는 갑작스런 복통과 인후염으로 결장해 대신 캐시 포섬이 등판했다.
마르티네즈는 21일 저녁 부터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팀 닥터의 처방을 받았으며 밤새 한 숨도 못 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와 치열한 와일드카드 싸움을 벌이고 있는 보스턴은 마르티네즈의 급작스런 컨디션 난조에 전전긍긍해 하고 있다. 마르티네즈가 언제부터 출장할 있을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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