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미셸 위 “컷 통과 보여요”…남자대회 베이밀스 1R

  • 입력 2003년 8월 22일 18시 06분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13·한국명 위성미)가 남자프로대회 본선 진출을 향해 무난하게 출발했다.

‘13세 골프신동’ 미셸 위

미셸 위는 22일 미국 미시간주 브림리 와일드블러프GC(파72)에서 열린 캐나다 프로골프 투어 베이밀스오픈(총상금 25만달러)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일몰로 77명의 선수가 첫날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단독선두(5언더파 67타) 마이클 해리스(미국)에 7타 뒤진 공동 57위.

올 시즌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수지 웨일리(미국)가 잇따라 미국PGA투어에 도전했지만 모두 예선 탈락한 가운데 미셸 위의 성대결 결과는 관심사.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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