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자 A21면 ‘초콜릿 선물로 전한 사랑과 단합’을 읽고 쓴다. 국내 대기업의 한 대표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 나갈까 고민하던 중 직원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고 한다. 국내 경제가 극도의 어려움에 빠져 기업이나 가정이 움츠러들고 있는 현실에서 한 기업의 대표가 ‘경제는 어렵지만 힘내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하니 이 무더위에 청량감마저 느끼게 된다. 대기업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지금처럼 뒤돌아볼 겨를 없이 하루하루 살기에 바쁜 사람들에게도 전해져 잠시라도 인간적인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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