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일본파-국내파 ‘샷대결’…파라다이스 레이디스 골프

입력 2003-06-24 17:55수정 2009-10-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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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의 ‘맏언니’ 구옥희(47)가 ‘일본파’를 이끌고 국내 대회에 뛰어들었다.

25일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CC(파72)에서 3라운드로 개막되는 시즌 5번째 대회인 파라다이스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억5000만원)이 바로 그 무대.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1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구옥희의 모국 대회 출전은 지난해 4월 마주앙여자오픈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 당시 그는 국내 최고령 우승 기록(45세8개월3일)을 갈아 치우며 정상에 올라 국내 대회 통산 20승 고지를 밟았다.

구옥희와 함께 일본 투어에서 상금 5위에 올라 있는 고우순을 비롯해 이영미 조정연 신소라 김애숙이 이 대회 출전을 위해 현해탄을 건너왔다. 또 일본 프로 4명도 동행했다.

일본파에 맞서는 국내파 가운데는 이미나 김주미(하이마트) 정일미(한솔)가 나란히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특히 2년 연속 상금왕을 꿈꾸는 이미나는 같은 코스에서 열렸던 지난달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기에 우승을 향한 자신감에 넘쳐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라운드 조편성에서 구옥희 이미나 정일미를 한 조로 묶어 최고 흥행카드로 삼았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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