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선생님들 ‘학생이름 외우기’ 겨뤄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대전 충남여자고등학교(교장 성익모)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번호와 이름을 외우는 ‘제자 이름 부르기 경연대회’와 교사들이 정성껏 모은 ‘사도 장학금’ 90만원 전달식을 개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이 대회에는 3명의 교사가 참가신청을 했으며 학생들의 이름은 물론 별명 신상을 가장 많이 외운 교사에게는 ‘제자 사랑 스승상’을 줄 예정인데 이 중 한 교사는 “전체 재학생 1600명의 이름을 알고 있다”고 자신있게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고….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