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무디스 관계자들이 한국처럼 신속하고…"

  • 입력 2003년 3월 14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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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관계자들이 한국처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나라는 보지 못했다더라- 권태신 재정경제부 국제 금융국장. 14일 최근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기미가 보이자 청와대 보좌관이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재빨리 사태를 해결함으로써 한국의 현재 신용등급이 유지될 수 있게 됐다며.

▽이 보도가 오보 문제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 14일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의 ‘미 영변 폭격타진’ 보도에 대해 정부측이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책임을 물으라고 주문하며.

▽정치적 이익집단들은 한미 동맹관계의 불평등 주장을 대선의 핵심 이슈로 만들었다―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 13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주한 미군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면서 대선 이후 한국 정부 등의 노력에 힘입어 반미시위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밝혀 여중생 치사사건으로 격화됐던 반미시위가 대선 분위기와 무관치 않았다고 분석하며.연합▽한국의 정책입안자들 사이에 이 같은 잠재적 위협에 대한 현실 감각이 결여돼 있다―홍콩에 본사를 둔 HSBC 애널리스트 마이크 뉴턴, 13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서 북핵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이 한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연합

▽고유가 시대에 지역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값싼 주유소’를 찾고 있다―강릉시의 한 관계자, 14일 인터넷 홈페이지(www.gangneung.gangwon.kr) 게시판에 최근 조사한 지역 내 75개 주유소의 업소명과 소재지, 유종별 가격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지식이 있어도 그것을 활용해 결과를 산출하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으면 업무 수행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미국의 컨설팅 전문가 피터 드러커, 최근 발간한 저서 ‘자기경영노트’에서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신과 직장 동료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습관을 가지라고 충고하며.

▽프랑스와 러시아, 중국이 한 달 전에 비해 더 멀리 미국으로부터 달아났다―샌디 버거 전 대통령안보보좌관, 13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이라크정책이 ‘고-스톱 외교’의 특성을 보이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부시 행정부의 신용이 크게 추락했기 때문이라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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