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화 왜곡 막는다…생성형 AI 학습용 민화 이미지 9000여 건 구축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21일 17시 26분


국가유산진흥원이 가회민화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과 함께 ‘한국 전통 민화 제작 데이터 사업’을 거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 전통 민화 이미지 9000여 건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기관들은 기존 생성형 AI가 전통 민화의 독특한 화풍을 왜곡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엔 가회민화박물관 등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작품 제작 연대 등을 검증해 정확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화목(畵目·민화의 소재에 따라 분류한 것)별 민화 이미지 3779장 △상세 묘사 이미지 5340장 등 모두 9119장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올 상반기 민화 데이터를 ‘AI허브’에 전면 개방해 다양한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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