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학생층이 인터넷 쇼핑몰의 ‘최대 고객’…"

  • 입력 2003년 2월 6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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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층이 인터넷 쇼핑몰의 ‘최대 고객’이었다―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코리안 클릭’의 한 관계자, 6일 보고서 ‘2002년 온라인쇼핑몰 분석’에서 인터넷사이트 ‘다음’의 쇼핑몰 방문자 가운데 10대 청소년 비율이 29.7%로 가장 높았고 19∼24세 대학생층도 21.2%로 분석돼 20대 초반 이하의 방문자가 과반수를 차지했다며.

▽이번 로또복권 추첨이 끝난 뒤 불행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1등이 나왔을 때의 2등 당첨자다―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 5일 번호 하나를 틀려 1등을 놓쳤다는 후회와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고통에 빠질 것이라며.

▽흡연자에 대해서는 전문의 인정을 거부할 방침이다―일본 호흡기학회의 한 관계자, 6일 마이니치신문 보도를 통해 3월13일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흡연자에 대해서는 전문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기로 하는 ‘금연선언’을 발표할 방침이라며.연합

▽어려운 일이니까 어렵게 풀릴 수밖에 없지―노무현 대통령당선자, 6일 출근길에 기자들로부터 현대상선 대북비밀송금 의혹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이 ‘전모 공개 불가’ 입장을 천명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일을 어렵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로또복권은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도박사업을 하는 것이다―김부겸 한나라당 의원, 6일 금융감독원이 자신에게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지금까지 로또복권 수익금은 총 431억5500만원으로 9회차 수익금(220억7100만원)이 1회차(8억2200만원)에 비해 27배나 많았다며.

▽주민들의 반발 때문에 송전선로가 ‘갈 곳’이 없다―한국전력의 한 관계자, 6일 원전의 송전선로 설치를 두고 울산 울주군과 부산 기장군 주민들이 서로 ‘우리 지역은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어 노선 조정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상황이라며.

▽금융 중심지를 구축함으로써만 물류, 연구개발, 비즈니스 등 모든 중심(hub)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최근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와 면담해 입각설까지 나돌았던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명예회장, 6일 새 정부의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계획이 금융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비주류가 주류가 됐으니 주류는 집에 가라는 식은 안 된다―새 정부에서 신설될 대통령 인사보좌관으로 내정된 정찬용 광주YMCA 사무총장,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혁성과 투명성, 그리고 국민참여 등 노무현 당선자의 인사 철학을 실무에 연결시킬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의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경영자의 ‘쥐어짜기’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미국의 일간지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 5일 미국의 고용시장이 지난 20년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수출은 증가 추세지만 소비가 급속도로 위축되면서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 관계자, 6일 발표한 월간 경제동향에서 실질적 구매력 증가세가 생산증가율을 하회하면서 경제 주체의 기대지수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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