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동교동24시’ 저자 “유공자거부 부당”

  • 입력 2003년 2월 4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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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시 평민당 총재였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동교동 24시’라는 책을 썼던 함윤식씨가 4일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국가유공자 등록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함씨는 소장에서 “본인은 군사독재 시절 약 15년간 김 대통령의 경호를 맡아 온갖 탄압을 감내하며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동교동 24시’를 썼다는 이유로 유공자 인정을 부당하게 거부당했다”고 주장….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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