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캐칭-이종애 갈수록 위력…우리은행 4연승

  • 입력 2003년 1월 13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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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새가 막강 공격력으로 첫 우승을 향해 쾌속 질주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캐칭(23점 11리바운드 3블록슛)과 이종애(19점 9리바운드 2블록슛)의 더블 포스트가 갈수록 위력을 발휘하며 금호생명 팰컨스에 85-7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금호생명은 3연패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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