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전원일기’의 제작진(역대 연출자 13명, 작가 2명, 연기자 2명)이 여의도클럽(회장 유수열)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방성근)가 주관하는 ‘2002 방송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원일기’는 1980년 10월21일 첫 방송을 시작해 29일 1088회로 종영되며 지금까지 이연헌 김한영 이관희 이은규 PD 등이 연출을 맡아왔다. 수상 연기자에는 김 회장 역과 그의 아내역을 맡아 온 탤런트 최불암 김혜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르네상스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