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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8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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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알 카에다가 웹사이트에 게재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인도네시아의 나이트클럽과 사창가를 공격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이 방송은 이에 앞서 7일 이슬람 근본주의단체인 헤즈볼라와 친(親) 알 카에다 단체의 고위급 조직원들이 최근 파라과이의 시우다드 델 에스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 계획을 논의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접경 지역에서 ‘수뇌급 회담’을 갖고 알려지지 않은 서방국에서의 테러를 모의했다고 전했다.
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