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정일미 6언더 단독선두…한솔레이디스오픈 골프 1R

  • 입력 2002년 11월 6일 17시 31분


‘스마일 퀸’정일미(한솔포렘)가 상금여왕 등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GC(파72)에서 벌어진 올시즌 국내여자프로골프 최종전인 제4회 한솔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1라운드.

이미나(이동수패션)에 이어 300여만원 차이로 상금랭킹 2위(1억6735만원)를 마크중인 정일미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마크, 1타차의 단독선두에 나섰다.

한편 올시즌 3관왕(신인왕,상금왕,다승왕)을 노리는 ‘슈퍼루키’이미나는 버디4개를 잡아냈지만 7번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공동12위(1언더파 71타)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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