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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23일 2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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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날 엄씨의 가족을 통해 소환을 통보했으나 가족들도 엄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답해 엄씨와 연락이 되는 대로 소환일정을 확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엄씨를 상대로 2000년 6월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던 한 최고위원이 이근영(李瑾榮) 산업은행 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현대상선에 4900억원을 대출해 주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엄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