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프로야구 ‘아시아경기 휴식’

  • 입력 2002년 9월 29일 18시 16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28일 경기를 끝으로 ‘아시아경기대회 휴식기’에 들어갔다.

28일 경기에선 삼성 이승엽이 대전 한화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우월 1점홈런을 때려내 시즌 45호를 기록, 홈런경쟁자인 현대 심정수와 SK 페르난데스(이상 42개)를 3개차로 따돌렸다.

1차전을 10-7로 이긴 삼성은 2차전도 10-2 승을 따내 13연승을 질주하며 기아를 1경기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삼성 양준혁은 1,2차전에서 안타 4개를 보태며 올시즌 101개의 안타로 프로 첫 10년 연속 세자리수 안타기록을 달성했다.

기아는 광주에서 LG를 4-3으로 꺾었고 현대는 수원 롯데전에서 6-4로 이겼다.

프로야구는 10월11일부터 재개된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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