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에선 삼성 이승엽이 대전 한화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우월 1점홈런을 때려내 시즌 45호를 기록, 홈런경쟁자인 현대 심정수와 SK 페르난데스(이상 42개)를 3개차로 따돌렸다.
1차전을 10-7로 이긴 삼성은 2차전도 10-2 승을 따내 13연승을 질주하며 기아를 1경기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삼성 양준혁은 1,2차전에서 안타 4개를 보태며 올시즌 101개의 안타로 프로 첫 10년 연속 세자리수 안타기록을 달성했다.
기아는 광주에서 LG를 4-3으로 꺾었고 현대는 수원 롯데전에서 6-4로 이겼다.
프로야구는 10월11일부터 재개된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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