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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9월 9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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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89년부터 지금까지 13년간 회사 직인을 도용해 신용장과 선적서류 등을 가짜로 작성한 뒤 부산 및 대구지역 6개 은행 7개 지점에서 443차례에 걸쳐 1137억원의 무역금융을 불법으로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대출사기 사건에 ㈜쌍용의 경영진과 거래 은행의 간부들도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