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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6일 2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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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6일 7차 서울지역 동시분양 서울 1순위자 청약을 접수한 결과 8개 단지 451가구에 6만585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6.0 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실시한 무주택자 우선 청약에서 공급가구수를 초과한 지원자가 이날 청약자와 경합함에 따라 실질 경쟁률은 168.8 대 1에 달했다. 이제까지 최고 경쟁률은 6월 초 5차 동시분양에서 나온 83.6 대 1이었다.
평형별로는 4가구에 8053명이 몰린 성동구 금호동 한신‘休’아파트 32A평형이 2013 대 1로 종전 기록(1769 대 1)을 갈아치웠다. 이어 이 아파트 32B평형이 1100 대 1, 24평형도 58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두산위브아파트 30평형도 366 대 1로 뒤를 이었다.
이날 동시분양은 당초 강남권 아파트가 전혀 없어 주택 수요자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주 정부가 서울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 제한 시기를 다음달 초로 못박음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다음 동시분양부터는 분양권 전매가 1년 동안 금지되기 때문에 청약자가 일시에 몰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강남지역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불안을 느낀 수요자들이 동시분양에 참가한 것도 청약률을 높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달된 25가구는 7일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가 지원할 수 있다.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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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률은 무주택우선공급 청약접수결과, 미달세대수는 일반공급으로 전환하고, 초과청약으로 낙첨된자는 당해지역 일반1순위와 합산하여 산정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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