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청주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이철희씨(李哲熙·41).
이씨는 4일 청주지역 문화재를 주제별로 자세히 다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청주문화유산답사’란 책을 발간했다.
국판 223쪽 분량의 이 책은 지역 문화재를 ‘민족 정기의 터전’, ‘교육문화도시 청주’, ‘청주역사기행’, ‘종교유적을 찾아’, ‘무형문화재’ 등 5개 주제로 나눠 아빠와 딸의 대화 형식으로 사진, 지도 등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문화재와 얽혀 전해내려오는 전실이나 흥미있는 이야기들도 담겨 있다.
이씨는 “외지인들의 청주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시민과 학생들이 내고장 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지난 95년부터 문화재 업무를 맡고 있는 이씨는 청주지역 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청주문화사랑방(www.munhwa21c.com)’이란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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