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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24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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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는 자신의 매니저 겸 대리인 유모씨(36)를 통해 낸 경찰 신고에서 “‘이혜영’이란 ID의 네티즌이 12일 이 방송국 홈페이지 게시판에 나의 음성을 변조해 내가 팬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마치 욕설을 퍼붓는 것 같은 내용의 음성파일을 게재해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주장….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