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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25일 0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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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구 재건축사업의 사업승인권자인 송파구청은 지난해 11월 서울 시정개발연구원에 사업승인 우선순위를 가리기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최근 잠실 주공 4단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용역 결과 주공 4단지가 환경 교통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 사업승인 대상단지로 선정됐다”면서 “빠르면 3월 말이나 4월 초에 사업승인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조합은 사업승인을 받으면 빠르면 7월 이주를 시작, 내년 3월경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서울시 5대 저밀도지구의 하나인
잠실 저밀도지구는 70년대 말부터 100% 안팎의 용적률이 적용된 5층짜리 저층아파트 단지로 지금까지 전체 5개 단지 가운데 1단지를 제외한 2, 3, 4단지와 시영아파트가 사업승인을 신청, 경합을 벌여왔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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