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동아일보가 올림픽의 아침을 엽니다"

  • 입력 2002년 2월 15일 17시 41분


허승욱 이규혁 등 한국선수들이 당일 동시인쇄로 배달된 동아일보를 읽고 있다.
허승욱 이규혁 등 한국선수들이 당일 동시인쇄로 배달된 동아일보를 읽고 있다.
제19회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동아일보 ‘글로벌 에디션’이 한국선수단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에디션’은 동아일보가 국내종합일간지로는 최초로 미국의 뉴스페이퍼다이렉트사와 손잡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83개 도시에서 발행되는 현지 인쇄판.

전 세계 84개지와 함께 한국 신문으론 유일하게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선수촌, 미디어센터와 모든 호텔에 배포되고 있는 동아일보는 올림픽 소식은 물론 다른 국내 소식을 생생하고 전하고 있다.

‘글로벌 에디션’은 동아일보 전산기획팀이 지면 PDF파일을 뉴스페이퍼다이렉트사로 보내 당일 지면 그대로 현지 인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A, B, C섹션으로 나눠 총 20면.

매일 ‘따끈따끈’한 국내 소식을 접하고 있는 한국선수단 임원 선수들은 “해외에서 동아일보를 보니 무척 반갑고 한편으론 신기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올림픽을 취재 중인 일본 기자단도 미디어센터 내의 동아일보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정보를 얻고 있다.

‘글로벌 에디션’은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장애인올림픽(3월8∼17일)기간 중에도 솔트레이크시티 내 호텔과 선수촌에 배포된다.

솔트레이크시티〓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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