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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1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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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대상은 △작년 6월 12일∼11월 1일 사이에 생산된 티뷰론 3658대 △99년 4월 9일∼올해 2월28일까지 제작된 트라제 4만7539대 △지난해 4월 24일∼올해 2월 28일까지 만들어진 산타페 1만6607대이다.
티뷰론의 경우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의 압력을 감지해 엔진 회전수, 연료 분사시기, 점화시기를 결정하는 센서가 가속페달 케이블과 마찰돼 접촉 불량으로 엔진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또 트라제와 산타페는 엔진 아래 부분 크랭크축의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가 제조공정상 불량이어서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는 차량 소유주에게 이 같은 사실을 직접 통보하고 26일부터 1년 동안 직영 애프터서비스사업소와 지정정비공장에서 관련 부품을 점검해 교환해줄 방침이다. 080-600-6000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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