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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8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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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9일 아침은 최저기온이 영하 12∼영하 1도로 전날보다는 높아지겠으나 여전히 춥겠다”면서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1∼7도의 분포를 보여 오후부터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으며 20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18일 아침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8.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올 겨울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철원 영하 16.1도, 제천 영하 15.3도, 춘양 영하 15.1도, 문산 영하 14.9도, 홍천 영하 14.8도, 영월 영하 14도 등 강원도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