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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7일 0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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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해 10월 280여개 업체를 입주시킨 ‘부천테크노파크Ⅰ’을 준공한데 이어 300여개 업체 수용 규모인 ‘부천테크노파크Ⅱ’를 2004년 5월 경 완공할 계획이다.
부천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자금 및 사업 부문을 담당키로 하고 조성 중인 ‘부천테크노파크Ⅱ’에는 부지 2만1000평에 9∼15층 높이로 7개 공장동과 상가 및 관리사무실 등 3개동의 아파트형 공장이 건립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용면적 50평 이상을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보유 면적에는 제한이 없다.
평당 분양가는 평균 289만원으로 책정됐고,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분양 전 청약’을 할 수 있다.
염색 사출 등 환경오염 업종을 제외한 도시형 업종을 운영하는 업체만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업체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받고, 종합토지세 재산세 등도 입주 후 5년간 50% 감면받는다.
한편 테크노파크 내에는 산업자원부와 부천시의 지원으로 첨단 신제품 개발을 연구하는 소형정밀모터연구센터, 센서공동연구센터, 계측기기공동연구센터 등 ‘첨단기술협력연구단지’가 들어서 있다. 032-320-2328
<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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