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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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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심야 전용버스 이용객이 늘고 있어 동대문구 제기동∼남양주 노선(765번)과 강남구 역삼동 제일생명 사거리∼김포공항 노선(760번)을 신설해 3일부터 운행토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중간 정차지점은 765번의 경우 청량리, 망우리, 교문사거리, 금곡, 평내 마석 등이고 760번은 고속버스터미널, 흑석동, 염창동, 발산역 등이다.
요금은 두 노선 모두 일반 좌석버스와 같은 1300원이며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1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올 9월2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심야 전용버스는 현재 영등포역∼방화동 노선 등 10개 노선에 모두 40대가 운행되고 있다.
<송진흡기자>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