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등 각종 눈 질환으로 시력이 떨어져 생활의 불편을 겪는 연합회와 모임 회원 100여명은 이날 전문 산악인과 간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도선사에서 출발해 북한산장까지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등반대회에서 연세대 의과대학 권오웅 교수(안과)는 회원 및 가족을 상대로로 ‘건강한 눈 관리’에 관한 특강을 하고 건강 상담도 해준다. 또 연합회는 행사장에 각종 안과 질환을 느낄 수 있는 특수안경을 비치해 일반인에게 눈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