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인터넷으로 끼니를 해결하세요”

  • 입력 2001년 10월 22일 21시 12분


맞벌이 부부 등 직장생활에 쫓기는 생활인들을 위한 인터넷 식단 주문 업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문을 연 ‘푸드카페(http://foodcafe.co.kr 대표 김학진·대구 북구 복현동)’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식단을 주문받아 원하는 장소에 배달까지 해준다.

식단은 매주 A형(월,수,금요일 오후3∼8시)과 B형(화,목,토요일 오후3∼8시)으로 나뉘어 배달되며 3∼4일 전에 주문과 함께 온라인으로 송금을 해야 한다.

직장인은 물론 기업이나 단체가 모임이나 회식 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락도 다양한 형태로 주문받아 제공한다. 이밖에 제수용 음식 일체(1상 차림당 14만5000∼23만원)도 주문받는다.

푸드카페는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해 화학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간장과 고추장을 재료로 넣어 맛을 낸다.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문받은 음식은 당일 만들어 제공한다. 문의 053-955-9100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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