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고위 간부는 “총장은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임무를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이날 대검 간부들에게 “사퇴할 생각이 없으며 이 사태를 정정당당하게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 과장급 이상 간부 검사 전원을 소집, 회의를 주재하면서 동생 문제에 대한 경위를 설명했으며 “이용호 금융비리와 비호의혹 사건을 한 점 의혹없이 철저히 수사하라”고 수사팀에 지시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