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빅마트’ 대통령상 수상

  • 입력 2001년 9월 3일 21시 37분


광주지역 유통업체 ㈜빅마트(대표 하상용·河尙容)가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월 매분기 단위로 통계청이 실시하는 각종 조사에 다년간 성실하게 임해 왔으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전산데이터를 제공해 통계발전에 이바지해 왔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빅마트는 95년 남구 진월동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지난달 봉선점에 이르기까지 광주지역에 7개의 지역밀착형 점포를 열었으며, 전주점 중국 센양(瀋陽)점을 포함해 모두 9개의 할인점을 거느리고 있다.업계 최초로 쇼핑봉투를 유료화해 봉투판매금 등을 ‘무등산 공유화운동’기금으로 기탁했으며, 최근 운행중단된 셔틀버스 3대(25인승)를 환경단체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화사업의 하나로 남도의 문화 풍물 인물 등을 소개하는 인터넷웹진 ‘전라도닷컴’(www.jeonlado.com)도 운영중이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