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분석]중앙바이오텍, 적조 때문에 웃다울어

  • 입력 2001년 8월 28일 18시 44분


개장전 대신증권이 중앙바이오텍을 적조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파이타제’의 생산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적조 수혜주로 밝히자 오전장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 하지만 오후들어 증권가에서 파이파제가 실제로 적조현상에 사용된 적이 없고 오히려 해수만 오염시킨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급반전. 결국 전날보다 5.48% 내린 3280원으로 장을 마감. 증권가에서는 “워낙 재료가 없다보니 ‘적조현상’까지 재료로 갖다붙이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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