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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16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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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FB증권은 13일자 '주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4분기 미국경제가 바닥권에 도달한다고 주장했다. 1/4분기 1.2% 성장률보다 낮은 1.0%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FRB(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잇단 금리인하와 감세정책 등이 효과를 발휘하는 3/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한다고 주장했다.
3/4분기와 4/4분기에 각각 3.0%와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의 상승세를 이어 2002년에도 3.5%대의 성장률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고 이 증권사는 밝혔다.
특히 8월 하순 FRB는 경기회복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 현행 3.75%인 연방기금금리를 3.50%로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CSFB증권은 아르헨티나의 외환위기가 신흥시장이나 선진국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적다고 덧붙였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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