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박찬호 연봉 2000만달러 될 것"

  • 입력 2001년 6월 28일 19시 30분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다저스)가 사상 처음으로 연봉 2000만달러(약 260억원)의 투수가 될 것이라고 27일 LA타임스가 전망. 이 신문은 박찬호의 올 시즌 활약상을 보도하면서 그가 올 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선수 대열에 포함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고액 연봉 투수는 케빈 브라운(1571만달러·LA다저스), 랜디 존슨(1410만달러·애리조나), 페드로 마르티네스(1341만달러·보스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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