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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3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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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미국은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방한시 제네바합의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이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제네바합의서의 준수에 대한 구체적인 견해는 TCOG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측은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과거 핵의혹 해소방안 △대북전력 지원 △북-미 미사일회담 재개문제 등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제기된 대북정책 관련 현안을 모두 제기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TCOG회의 결과가 미국의 대북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