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안철수연구소 코오롱정보통신 코스닥 노크

  • 입력 2001년 4월 26일 18시 38분


안철수연구소 코오롱정보통신등 11개 기업이 26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안티바이러스백신을 만들고 있으며 보안컨설팅도 해주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0억원. 순이익도 33억원에 이르렀다. 공모를 할 경우 주당 발행예정가는 1만7000원에서 2만300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반도체 장비 중 리드프레임을 생산하는 성우테크론도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18억원인 중견벤처기업. 공모예정가는 2만5000원에서 3만원 사이로 다소 높은 편이다.

IT시스템을 구축하는 코오롱정보통신은 이번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중 매출액이 2199억원으로 가장 많고 순이익도 59억원이나 된다. 단 자본금이 150억원으로 많은 편이며 공모시 발행예정가는 2만5000∼3만1000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7∼8월경 공모를 한 뒤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8∼9월경 등록을 할 예정이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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