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4월 18일 14시 1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무릎부상에서 돌아올 것이라 예상되었던 이번 시즌에 맥과이어는 팀이 치룬 14게임에 단 6경기만을 출장하고 있다. 17일(미국시간) 있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도 출장하지 않았다. 그의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다시금 그의 경기출장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카디널스 코칭스태프는 맥과이어를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리기를 망설이고 있지만 팀 닥터인 조지 팔레타에 따르면 "맥과이어에겐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밝혀 조만간 부상자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맥과이어는 "현재 내 몸은 정상이 아니다. 경기에 뛰고 싶지만 지금 내 상태는 경기에 뛸만한 수준이 되질 못한다."며 자신의 현재상태가 난처하다고 말했다.
맥과이어는 올시즌 6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95 (21타수 2안타)와 1홈런 1타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팀 닥터 조지 팔레타는 맥과이어가 스프링캠프 때 다소 무리한 것이 무릎부상 회복을 더디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그가 무릎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될 시기는 4월이 아닌, 6월정도 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과이어는 메이저리그에 없어서는 안될 스타이다. 그의 홈런 하나하나에 얼마나 많은 팬들이 기뻐하는지는 그도 잘 알 것이다. 팬들은 맥과이어가 하루빨리 부상에서 완쾌되어 예전의 '빅맥'의 모습으로 되돌아 오기를 바랄 것이다.
글: 「인터뉴스 리포트」 박정환 기자
http://www.iccsports.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