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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18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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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M&A 전용펀드 설립을 골자로 한 증권투자회사법 개정안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빠르면 이번주 말부터 펀드 설립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구조조정기를 맞아 여유자금이 국내 M&A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인수합병을 통한 전략적 제휴는 물론 신규사업에 진출하려는 기업들도 많아 M&A가 무척 활기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 애널리스트가 주목하는 M&A 표적 대상 기업은 △현금흐름이 풍부하면서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는 기업 △보유중인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자산가치 우량기업 △현금성 자산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 △대주주 지분이 적은 기업 △내부유보율이 높은 기업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있는 기업 △진입장벽이 높거나 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업종 기업 △양호한 자회사를 보유한 모기업으로서 모자간 지분구조가 단순한 기업 △인터넷, IT 등 성장산업이면서 미래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등이다.
현대증권이 이같은 기준으로 선정한 M&A 가능성 높은 기업은 다음과 같다.
▲거래소 상장기업
오리엔트 대한은박지공업 삼아알미늄 흥아타이어공업 경동보일러 현대시멘트 만호제강 한국대동전자공업 대한제당 경방 한국주철관공업 아세아시멘트공업 삼양통상 대한유화공업 대한제분 코오롱 삼양제넥스 한일시멘트공업 애경유화 녹십자
▲코스닥 등록기업
동일철강 부산방직공업 대웅화학 협성농산 양지사 한국콜마 부방테크론 중앙석유 마인에스에이 서주관광개발 에쎈테크 타임아이엔씨 해룡실리콘 이건창호 삼지전자 나모인터랙티브 이오테크닉스 오피콤 에스넷시스템 동화기업 동서 국순당 누리텔레콤 씨앤에스테크놀러지 버추얼텍
▲전략적 제휴 또는 M&A 가능성 높은 유망 인터넷/IT기업
한글과컴퓨터 다음 옥션 새롬기술 골드뱅크 이네트 인디시스템 로커스 버추얼텍 네오위즈 나모 피코소프트 싸이버텍 장미디어 한국정보공학 퓨처시스템 이루넷 인투스 엔씨소프트 이오리스 비테크놀로지 타프시스템 대영에이브이 에스엠 코코 한신코퍼 드림라인 하나로통신 쌍용정보통신 위즈정보기술 핸디소프트 인성정보 유니씨앤티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M&A수혜예상 상장사▼
| 종목 | 시가총액 | 주당순자산 | 최대주주지분율 |
| 오리엔트 | 113.9 | 54,079 | 25.61% |
| 대한은박지 | 141.0 | 37.446 | 24.64% |
| 삼아알미늄 | 194.5 | 88,411 | 35.0% |
| 흥아타이어 | 206.3 | 34,326 | 32.71% |
| 경동보일러 | 212.1 | 30,866 | 15.62% |
| 현대시멘트 | 240.8 | 42,048 | 30.86% |
| 만호제강 | 266.8 | 178,734 | 23.97% |
| 대동전자 | 292.5 | 44,496 | 30.20% |
| 대한제당 | 353.9 | 53,886 | 34.61% |
| 경방 | 377.0 | 255,368 | 21.81% |
| 한국주철관 | 384.0 | 36,514 | 30.13% |
| 아세아시멘트 | 429.3 | 88,878 | 27.10% |
| 삼양통상 | 543.0 | 42,896 | 34.80% |
| 대한유화 | 553.5 | 39,793 | 30.33% |
| 대한제분 | 563.6 | 177,607 | 29.75% |
| 코오롱 | 666.3 | 39,308 | 13.13% |
| 삼양제넥스 | 722.2 | 48,184 | 32.10% |
| 한일시멘트 | 1,006.9 | 84,530 | 34.23% |
| 애경유화 | 1,224.0 | 30,820 | 35.0% |
| 녹십자 | 1,420.1 | 57,272 | 2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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