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보송보송 윤기 있는 팔꿈치·발뒤꿈치 만들기

  • 입력 2001년 4월 16일 11시 08분


[유행점검]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보송보송 윤기 있는팔꿈치·발뒤꿈치 만들기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깔끔한 여성이라면 팔꿈치나 발뒤꿈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것이 필수. 거칠거칠 딱딱한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보송보송 아기 피부 같은 팔꿈치와 발뒤꿈치를 만들어보자.

▽팔꿈치

팔꿈치는 피지선이 적고 관절 부위이기 때문에 책상을 비롯한 외부와의 접촉에 쉽게 압력과 마찰을 받아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분이다. 샤워 후에 보디 로션을 듬뿍 발라 세심하게 마사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꺼칠한 팔꿈치를 매끈하게~

보디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이때 스크럽 전용 장갑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심하게 튼 경우에는 크림을 듬뿍 바르고 팔꿈치를 비닐 랩으로 감싼 다음 1시간 정도 그대로 둔다.

▽팔꿈치를 부드럽게 해주는 스크럽 제품

아유베다 클렌징 보디 스크럽 호두껍질 분말이 들어 있어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바디샵.

이플립 젠틀필링 보디 스크럽 천연 호호바 알갱이가 들어 있어 묵은 각질을 제거해 준다. 이플립.

▽매끈한 팔꿈치를 위한 보습제품

프리시퍼테이션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오리진스.

버스데이 슈트 올리브유가 들어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에센스. 오리진스.

▽발뒤꿈치

하루종일 구두 속에 갇혀 숨 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는 발. 자연히 곰팡이나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무방비 상태로 거칠고 딱딱한 각질도 생기기 쉽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스크럽과 보습에 신경 쓰면 아기 발처럼 보송보송하게 만들 수 있다.

◇딱딱하게 굳은 각질을 말끔하게~

뜨거운 물에 발을 충분히 불린 상태에서 버퍼로 살살 문질러 다듬는다.

깨끗이 씻은 후 발뒤꿈치에 크림을 듬뿍 발라 갈라진 뒤꿈치에 영양을 공급한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랩으로 발뒤꿈치를 감싼 다음 스팀타월을 한다.

◇피곤하고 지친 발을 건강하게~

헤어브러시나 마사지 볼로 가볍게 발바닥이나 발뒤꿈치를 2∼3분간 두드리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발이 건강해진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10분 정도 발을 담그면 온몸에 온기가 돌며 피로가 말끔하게 풀린다. 발전용 소금을 함께 넣으면 효과적이다.

발끝 걷기를 하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발의 소근육을 단련시켜 피로도 풀 수 있고 날씬한 다리를 만들 수 있다.

▽울퉁불퉁 발뒤꿈치를 깨끗하게 해주는 스크럽 제품

레몬그래스 데오도라이징 풋 폴리쉬 미세한 호두껍질이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레몬그래드 원액 오일이 발냄새를 없애준다. 바디샵.

솔써쳐 발뒤꿈치와 발바닥의 딱딱한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오리진스.

▽건조한 발뒤꿈치에 생기를 주는 영양제품

레몬그래스 데오라이징 풋 파우더 로션 발에 있는 과다한 수분을 흡수하여 보송보송한 발을 만들어 준다. 바디샵.

스텝 라이브리 장미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성분이 들어 있어 발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준다. 오리진스.

<여성동아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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