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과 19일 청약을 접수하는 넷웨이브는 1980년 설립됐으며 CATV케이블망을 이용한 HFC전송망(광동축혼합전송망) 장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 초고속인터넷망을 설치하는 두루넷 파워콤 등 인터넷기간사업들에 대한 매출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매출의 90%선에 달할 정도로 높다. 경쟁사인 동양텔레콤과 비교할때 매출규모는 비슷하지만 동양측 매출에 안테나 등 다른 제품이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게 주간사인 신흥증권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 455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경상이익 104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신흥증권은 올해 매출을 511억원, 경상이익은 98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94년 삼미금속의 스테인리스 와이어 및 용접봉 사업 부문 등을 인수, 설립된 세아메탈은 창원특수강 등에서 선재를 사들여 가공한 뒤 스프링 등 2차 가공품에 사용되는 선(wire)을 생산하고 있다. 94년 네일용 와이어를 개발,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95년에는 비디오테이프의 가이드 핀용 고강도 비자성 와이어를 개발, 현재 전 세계 수요량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고 주간사인 동양증권은 밝혔다. 지난해 304억원의 매출과 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지난해 현재 187.6%로 다소 높은 편.
▼공모주청약 현황 및 증권사별 배정물량▼
회사 | 청약일 | 액면가 | 공모가 | 청약 한도(주) | 증거 금률(%) | 자본금 | 주간사 | 환불일 |
넷웨이브 | 18∼19 | 500 | 11,000 | 10,000 | 50 | 18 | 신흥 | 4.26 |
세아메탈 | 16∼17 | 500 | 850 | 50,000 | 50 | 74 | 동양 | 4.25 |
배정물량 | ||||||||
넷웨이브 | 건설65 교보3,345 굿모닝5,574 대신14,493 대우13,628 동부대투598 동부1,532 동양5,155 동원7,372 메리츠2,555 미래에셋4,599 부국1,693 삼성15,603 서울1,600 세종6,435 신영3,172 신한2,899 유화539 일은1,479 키움닷컴1791 하나1,657 한투581 한빛2,635 한화4,422 현대15,101 KGI2,015 LG투자13,681 SK3,281 | |||||||
세아메탈 | 건설297 교보10,359 굿모닝22,292 대신51,658 대우47,509 대투741 동원26,133 리젠트7,657 메리츠9,714 부국6,148 서울7,112 신영6,775 신한9,428 유화2,187 한양3,643, 한화15,303 현대52,465 KGI4,370 LG투자50,609 |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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