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한미르, 인터넷 유치원 오픈

한국통신이 운영하는 한미르 교육포털(edu.hanmir.com)의 키즈키즈 채널에 인터넷 유치원이 생겼다.

한통은 10일 몬테소리 스쿨의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인터넷 유치원을 한미르에 개설, 원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유치원은 일상, 감각, 수, 언어, 문화의 영역과 연령별 수준으로 교과를분류, 주간 단위로 학습이 진행되며 전체 교육과정은 1년이다.

특히 유아들의 학습흥미를 돋우기 위해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하는 인터넷 기법인 플래쉬로 제작됐으며 친근감 있는 사이버 선생님이 직접 학습을 도와 준다.

또한 유아들의 학습이 인터넷에서 끝나지 않고 가정에서 부모들이 지도할 수 있도록 학습과정의 활용방안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유아들이 스스로 학습을 평가하고 부모들이 영역별, 수준별, 작업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통은 "인터넷 유치원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에서는 시간에 관계없이 양질의 유치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유치원 취학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넷 유치원은 수시로 입학할 수 있으며 월 수강료는 2만원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