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IDC 네트워크 건강 '주치의'가 해결…IBR

  • 입력 2001년 3월 28일 12시 56분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주치의처럼 IDC(인터넷데이타센터)에도 입주 고객사의 네트워크 건강을 책임지는 '네트워크 주치의'가 등장했다.

전문 IDC인 IBR (www.ibrglobal.com, 대표 류지선)은 기술과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이 담당 고객사의 '네트워크 주치의'가 되어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서비스를 전담하는 '고객전담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IBR 관계자는 "입주 단계에서부터 '네트워크 주치의'가 고객사 네트워크 구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고객사 입장에서는 일관된 서비스와 고품질의 네트워크 컨설팅을 기대할 수 있다" 며 "자체 인력을 보유하기 힘든 중소 규모의 고객사의 경우에는 전문인력을 아웃소싱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개월간 시범서비스를 받은 인터넷솔루션 업체인 그레텍(www.gretech.com)의 최재흠 실장은 "고객전담제는 고객이 24시간 안심하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라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