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반도체 가격 상승은 일시적 현상＂살로먼스미스바니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은 27일 PC OEM(주문자생상표생산방식)업체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 최근 반등을 보인 반도체 가격은 재차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PC수요가 되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을 주된 근거로 제시했다.

2월 미국 데스크탑 PC와 노트북의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와 14% 감소했다. 반도체 최대 소비처인 PC업체로부터 수요는 줄어들고 있다.

이 증권사는 최근 현물시장의 반등은 PC OEM업체의 재고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재고조정이 끝나면 반도체 가격이 재차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도 21만원이 넘으면 차익을 실현하라고 주장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