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자 A31면 '미국 중산층 의원 25명 의사당서 먹고 자고' 기사를 읽고 부러움을 느꼈다. 미국의 중산층 의원들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의사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살아가면서도 의원의 일당을 인상하는 것도 반대한다니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배울 점이 너무나 많다. 미국 의원들은 의사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의원들은 어떤가. 국민에게 본보기가 되기는 커녕 비방이나 하고 본분에 소홀한 사람이 많다. 나라를 이끄는 사람들이 자세를 바로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