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엔씨소프트 영업이익 21% 상향조정-J.P모건

입력 2001-03-23 11:22수정 2009-09-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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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의 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J.P모건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상향조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072억원, 순이익을 486억원으로 각각 21%와 6%로 상향조정했다.

예상보다 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마진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해외 로얄티 수익의 증가를 들었다.

당초 50억원으로 추정했던 로얄티가 97억원으로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에서 리니지의 인기가 예상보다 높아 로얄티 수익도 당초 전망치보다 늘어날 것으로 본다. 대만의 인기여세를 몰아 오는 6월 홍콩에서도 성공가능성이 커 로얄티도 당초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한다.

올해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출액을 추정했지만 국내 PC방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마진으 높이는데 일조했다. '리니지'판매가격이 올해 36%정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20% 인하에 그치는 것도 상향조정의 근거다.

국내에서 리니지 게임의 인기가 여전한 것도 이익전망치 상향조정의 주원인.

1월 동시접속 이용자수가 지난해 12월에 비해 7%증가한 10만 9350명으로 집계됐다.

월정액을 내고 이용하는 개인접속자수도 4%증가한 8만 3207명을 기록했다.

물론 광고선전비의 증가와 R&D투자비용도 당초 전망보다 늘어난다고 추정한다.

광고선전비는 당초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R&D비용은 44억원에서 60억원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11시 20분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보다 800원(+0.88%)오른 9만1700원을 기록중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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