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대표는 지난해 10월 미국 오프로드 캐피털과 합작해 오프로드캐피털 코리아를 설립한 뒤 12월 중순 이 회사의 증권업 허가신청를 금감원에 냈다.
오프로드캐피털코리아증권중개(가칭)는 자본금 31억원에 윤대표가 설립한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회사인 사이버펄스 네트워크가 53.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윤대표는 새 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기로 돼 있다.
회사 대표이사는 은행 증권 출신의 재테크 전문가인 맹동준씨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 진출 허가는 4∼5월경 금융감독위원회가 결정하게 된다.
오프로드캐피털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미 벤처기업 주식을 포함해 국내외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인터넷상에서 경매로 매매하는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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