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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21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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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채권시장에서는 미 연준리(FRB)의 0.5%포인트 금리인하에 따른 실망매물과 환율불안, 예보채 입찰에 부담감으로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국고3년물2001-1호는 전일보다 3bp오른 5.66%에 거래를 시작해 5.75%까지 상승했다.
국고5년물2001-2호는 전날보다 4bp상승한 6.26%에서 출발해 6.3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시장에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악재만 부각된 상황"라며 "미 연준리의 0.5%포인트 금리인하에 대한 실망매물과 예보채입찰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5년만기 예보채 1조5천억원에 대한 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