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CB Mass', 정통 힙합 파티 개최

최근 경쾌한 디스코풍 힙합곡 '진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CB Mass'가 힙합 파티를 연다.

오는 4월7일 오후 7시 서울 을지로 트라이포트홀에서 이들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CB Mass'는 이번 공연에서 '나침반' '진짜' 등 데뷔 앨범에 수록한 노래를 선보이며 '드렁큰 타이거' '부가 킹스' 서영은 '일 스킬즈' 'K.O.D' 등 선후배 뮤지션들이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 홍대 부근의 클럽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나침반'으로 데뷔한 'CB Mass'는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가사와 다양한 샘플링 사운드를 선보이며 정통 힙합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CB Mass'의 리더 커빈은 "공중파 방송에 출연한 뒤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기쁘다"며 "처음으로 큰 무대에 서는 만큼 게스트 뮤지션들과 함께 정통 힙합의 진수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43-3167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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