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3시장 사흘째 하락

제3시장이 사흘째 하락했다.

수정주가평균은 7일 전일대비 1.70%(164원) 하락한 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반기업 주가는 1.11% 올랐지만 벤처기업의 주가가 4.61% 떨어진 탓이다.

이날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한 후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하락 종목이 증가하면서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해야 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만주 증가한 80만주, 거래대금은 4000만원 감소한 3억1000만원이었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17만1000주)와 훈넷(13만7000주)의 거래가 비교적 활발했다.

상승한 종목은 34개였으며 하락한 종목은 41개였다. 코윈은 6일 연속 상승했고 소프트랜드는 6일 연속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