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서경석은 그동안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 다니면서 입영을 연기했는데, 지난 99년 석사학위를 받아 더 이상 학업으로 인한 병역 연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본인 역시 구차하게 군입대를 피한다는 오해를 받기 싫어 영장이 나오면 군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당장 불똥이 튄 곳은 그가 진행하던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칭찬합시다>입니다. 타고난 순발력과 편한 이미지, 튀지 않으면서도 매끄러운 화술 등 MC로서 자질을 두루 갖춘 서경석만한 진행자를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특히 <섹션TV 연예통신>은 공동MC인 김현주도 서경석과의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MC 사퇴 의사를 강력히 밝혀 이래저래 난처한 상황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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